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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from 괴테 > 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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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1동 성당입니다.

아름다운 삶 from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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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39회 작성일 20-07-19 09:12

 

 

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 알라.

 

세계 최대의 문학자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종합적 천재라고 일컫는다.

 

괴테의 경구집(警句集)에 나오는

 

처세훈에 즐거운 생활을 하려거든

 

 

지나간 일을 투덜거리지 말것,

 

좀처럼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이라고 했다.

 

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 생가는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 있다.

 

관광객들은 괴테의 생가를 꼭 방문해

 

보고 가기 때문에

 

너 나할 것 없이

 

강한 호기심과

 

깊은 감동 속에 생가를 찾는다.

 

그는 하늘이 낸 위대한 인물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즐거운 인생을 살수 있는가?

 

괴테는 그의 인생훈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지나간 일을 쓸데없이

 

후회하지 말 것.

 

잊어 버려야 할것은

 

깨끗이 잊어버려라,

 

과거는 잊고 미래를 바라보라.

 

 

둘째는

 

될 수록 성을 내지 말것.

 

분노 속에서 한 말이나

 

행동은 후회만 남는다.

 

절대로 분노의 노예가 되지 말라.

 

 

셋째는

 

언제나 현재를 즐길 것.

 

인생은 현재의 연속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즐기고 그 일에 정성과

 

정열을 다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넷째는

 

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 것.

 

증오는 인간을 비열하게 만들고

 

우리의 인격을 타락

 

시킨다.

 

될수록 넓은 아량을 갖고

 

남을 포용하여라.

 

 

끝으로

 

미래를 신에게 맡길 것.

 

미래 미지의 영역이다.

 

어떤 일이 앞으로

 

나에게 닥쳐올지 알 수가 없다.

 

미래는 하늘과 신에게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현명하다.

 

 

괴테의 처세훈은

 

뛰어난 지혜다.

 

우리는 삶을 영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한다.

 

다리 밑에서

 

깡통을 들고 구걸하면서

 

살아가는 거지부터

 

내노라하는 큰 회사의 회장,

 

그리고 박사나 정부의 장차관 등

 

덜 배우고 많이 배운

 

친구 들과 선후배 들

 

그 모든 사람들을

 

스승으로 생각하면서

 

인생을 산 링컨 대통령의

 

본을 받아야 한다.


 

"정보화 시대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보를 핸드폰으로 보내 오고 있다.

 

보내준 사람에게 자신이 보기

 

싫다고 해서 당신은 앞으로

 

그런 내용의 글은

 

보내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

 

앞으로는 안 보내줄 것이다.

 

싫든 좋든 다 읽도록 하는

 

인내가 절실하다.

 

세상 살이가 그 안에

 

녹아서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글만

 

보내도록 주문 한다면

 

그는 곧 우물안 개구리 신세가

 

될 것이 뻔하다.

 

전체를 아울어 볼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지혜의 깊이나 넓이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지혜란 진정 숭고한 것이다.

 

곡식이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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