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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걱정에 관한 연구 中 > 주보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걱정에 관한 연구 中 > 주보

압구정1동 성당입니다.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걱정에 관한 연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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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0회 작성일 20-07-25 17:05
 
 
심리학자 어니 젤린스키의 걱정에 관한 연구 中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고,
 
 
걱정의 22%는 안 해도 될 사소한 것이고,
 
 
걱정의 4%는 우리 힘으로도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이고,
 
 
걱정의 4%눈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 어니 젤린스키著 '모르고 사는 즐거움' 중에서


어느 한 대학 수업에서 교수가 교탁 위 유리컵에 물을 약간
 
 
따르더니, 컵을 손에 든 채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컵을 보여주며 질문했다.

 
"이 컵의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

 
"150그램!! 200! 230그램!!"학생들이 답했다.

 
그러자 교수가 말했다.

 
"무게를 직접 재기 전에는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내가 몇 분 더 들고 있으면 무게는 어떻게 될까요?"

 
"아무 변화 없습니다!!" 학생들이 답했다.

 
"OK! 그럼, 1시간 동안 더 들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교수님 팔이 슬슬 저려오고 아프기 시작하겠죠!"

 
"맞습니다. 그러면 내가 만약 이걸 하루 동안 들고 있다면
 
 
어떨까요?"

 
그러자 한 학생이 

 
"이제 교수님 팔이 무감각해지고, 심각한 근육 경련과 마비가
 
 
올거고.. 아마 교수님은 병원에 누워 계시겠죠!"

 
라고 얘기하자 모든 학생들이 웃었다. 

 
"좋아요. 아마 그럴 거에요. 그런데 이 모든 과정에서 컵의 무게가
 
 
바뀌었나요?"

 
"아니오...."

 
"무엇이 내 팔과 근육을 아프게 했나요?"

 
학생들은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했다.

 
"내가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컵을 내려 놓으셔야죠"

 
"정확합니다! 매일 우리 삶의 많은 문제를 대하는 것도 이것과
 
 
비슷합니다. 삶에서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고민하는 것이 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소한 문제라도 더 오래 고민하면 점점 아파 오기 시작할거고,
 
 
그 보다 더 오랜 시간 잡고 붙든 채 고민하게 된다면 여러분을
 
 
마비시키고.. 결국엔 아무 것도 못하는 상황으로 만들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과감히 컵을 내려놓는 연습을 한다면 인생을
 
 
대하는 관점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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