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1동 본당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재개와 성주간 전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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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 재개와 성주간 전례 안내
+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압구정1동의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께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 보좌신부 이규황 마태오입니다. 아직 뵙지 못한
분들도 많지만, 주임신부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또한, 이 시간이 고통보다는 다시 만나
누릴 기쁨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서 지난 2월말부터 시행되어 온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와 모임에 대한 중지가 지속적으로 연기되어 4월 2일
부터 미사를 재개한다고 최근에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까지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뤄보아 교구에서도 현
상황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에 맞춰
4월 6일부터 미사를 재개하도록 추가 연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압구정1동 본당은 이보다 하루 늦은 4월 7일 10시 미사
부터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의 미사 및 전례시간(평일, 주일)에 대해서는 교구의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축소하여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까지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당의 미사가 재개
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여 서로를 위한 배려를
실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이 하루빨리 지나가 소중한
일상 속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기쁨을 함께 누리기를 기원하면서
주임신부님과 저는 미사 중에 압구정 1동 모든 교우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강복하겠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압구정1동성당
보좌신부 이규황 마태오
<세부사항>
1. 미사 안내
- 평일미사는 4월 7일부터 월~토 오전 10시 (새벽미사×)
- 주일미사는 토요일 저녁 6시, 주일 9시, 11시, 18시 (새벽미사×)만
봉헌
(파스카 성삼일(4/9-11)에는 10시미사는 없고, 저녁8시 예식만 있음)
- 미사가 재개되어도 모임 및 회합은 금지
- 초․중․고등부 학생, 노약자와 환자는 미사참례 대신 주일 대송으로
대체
-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 후 증상이 없을 시에 미사 참여 가능
2. 미사 전(前) 주의사항
- 미사 전 반드시 성당 1층에서 발열체크와 개인신상(이름/세례명
/연락처) 기입
- 지하주차장 이용시, 주차후 1층에서 반드시 체크
3. 미사 중(中) 주의사항
- 반드시 마스크 착용, 공용물품 사용 금지
- 입당/파견성가는 부르지 않고 허밍으로만
- 영성체 전 제대에서 사제가 ‘그리스도의 몸’이라 외치면 함께
‘아멘’으로 응답 후 개별 성체분배 때는 속으로 ‘아멘’이라고 응답
4. 부활 판공성사
부활판공성사를 하지 못하는 관계로 교구에서는 ‘일괄고백과
일괄사죄’를 허락하였습니다. 미사가 재개되는 4월 7일 10시미사,
성목요일 미사, 부활 성야 미사 전에 이 예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죄가 있다면 개별 고해성사가 재개되면 다시
고해성사를 하셔야 합니다.
5. 성삼일 전례
① 4/9(목) 오후8시에 일괄 고백과 일괄 사죄 예식 후 주님만찬미사
가 봉헌됩니다. (세족례, 수난감실 없음) 성체조배는 개인적으로
성당에서 가능하며, 밤샘 성체조배는 없습니다.
② 4/10(금) 오후8시에 주님수난예식이 봉헌됩니다.
(십자가의 길 없음)
③ 4/11(토) 오후8시에 일괄 고백과 일괄 사죄 예식 후
부활성야미사가 봉헌됩니다.
④ 4/12(주일) 오전9시, 11시, 오후6시(새벽미사 없음)
6. 성당 오픈 시간
현재 성당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열고 있으며, 개인 기도와
미사신청 및 교무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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