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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老神士】 > 주보

【매력적인 老神士】 > 주보

압구정1동 성당입니다.

【매력적인 老神士】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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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06회 작성일 20-05-23 22:18
 
 
 
지금은 70세 노인(老人)을 신중년(新中年)이라 부른답니다.
 
그리고 80세 老人을 초노의장년(初老長年)이라고 부른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중년, 장년이면 뭣합니까?
 
그에 걸맞게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야말로 멋지게 이들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정치 경제 대학교 교수였던
 
캐스린 하킴 (Catherine Hakim)이
 
매력자본 (魅力資本/Erotic Capital)이라는 개념(槪念)을 발표한

논문(論文)내용을 소개 합니다.
 
 
그녀(교수)가 말한 매력은
 
잘 생긴 외모(外貌)를 뜻하는 것은 물론 아니라고 했습니다.
 
 
유머감각(fine sense of humor)과 활력(活力), 세련미(洗鍊美),
 
상대를 편한하게 하는 기술(技術)등 다른 사람의 호감(好感)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멋진 태도(態度)나 기술(技術)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멋진 태도나 기술은
 
나이가 많다고 쇠퇴(衰退)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오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다는 설명(說明)입니다.
 
그것이 바로 경륜(經輪)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이 듦의 지혜(知慧)와 여유(餘裕)아니겠습니까?
 
한마디로 매력(魅力)이 능력(能力)이고
 
경쟁력(競爭力) 이라는 것입니다.
 
매력을 무기(武器)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Catherine Hakim 교수가
 
다음의 다섯가지를 충실(充實)히 실천(實踐)하면
 
분명히 매력자본(魅力資本)을 갖춘 멋쟁이 노신사(老神士)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
 
 
''얼굴에 웃는 모습이 떠나지 않아야 한다''
 
웃읍시다. 항상 웃습시다!
 
'' 늘 웃는 얼굴을 하라''고 했습니다.
 
''일부러라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나이들어 웃는 얼굴을 만드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매력 포인트라고 합니다.
 
 
캐서린 하킴 교수가
 
''지하철의 경로석에 앉은 노인들을
 
유심히 관찰해 보았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노인들의 인상이
 
찌프러져 있음을 봤다''고 했습니다.
 
(※ 영국 지하철 풍경도 한국의 지하철 경로석 모습과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둘째]
 
 
"마음에 항상 여유(餘裕)를 가지라''
 
이렇쿵 저렇쿵 ''따지고 가르치러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이들어 세상사(世上事)에 불평불만(不平不滿)이

많은 것 처럼 흉(凶)한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마음에 안들고 불편(不便)하더라도
 
가르치려고 하지 말라고 합니다.
 
웬만한 것들은 모두 양보(讓步)하여
 
웃으며 넘겨 버리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야 멋지고 매력적(魅力的)인
 
노신사(老神士) 자격(資格)이 있다고 했습니다.
 
 
 
[셋째]
 
 
"품격(品格)을 지키라"
 
하고싶은 말이 있더라도
 
매우 아주 긴요(緊要)하지 않으면
 
가급적 삼가하고 행동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건널목을 무단(無斷) 횡단 하는게 나이든 이의 특권은
 
아닌 것 같이 삼가해야 할 것은 확실히 삼가 하라고 합니다.
 
 
*음식(飮食)도 알맞게 적당(適當)히
 
깔끔하게 드시고, 음주(飮酒)하신 후에는 중언부언(重言復言)
 
삼가 하시고 해롱거리지 말라고 합니다.
 
*노인(老人)이라고 다 똑같은 노인이 아니라고 합니다.
 
시기적절(時期適切)한 유행(流行)도 외면(外面)하지 마시라고
 
합니다.
 
나이 드실수록 자신의 외모(外貌)도 신경(神經)쓰시고
 
가꾸고 다듬고 옷차림도 더 가꿔야만 한답니다.
 
그리하여 인생의 품격(品格)이 드러나도록 하여야 좋겠습니다.
 
 
 
[넷째]
 
 
"자신의 마음 마당을 항상 사랑으로 가득 채우고

사랑으로 충만(充滿)한 삶을 향유(享有)하시라"
 
 
세상을 선(善)한 눈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 보시면

더더욱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삶을 관조(觀照)하면, 그대와 나 모두가 존귀(尊貴)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표정(表情)이 따뜻해지고

언어(言語)가 따사로워지면 모두가 불쌍한 존재(存在)임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다섯째]
 
 
 
"오늘 하루를 만끽하며 살아야 한다"
 
과거(過去)의 일 특히 "왕년(往年)에 내가........"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未來)도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슬픈 말이긴 하지만
 
노인에게는 ''미래(未來)는 없다는 선언(宣言)을 받고

살아간다는 자세(姿勢)가 필요(必要)하다''고 했습니다.
 

''최선(最善)을 다하여 오늘 하루만 즐기라.
 
그래야만 멋져보인다''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유일한 4선(16년) 대통령인 루즈벨트(Roosevelt)의 부인

엘네나 여사가 남편에게 남긴 수없이 많은 명 연설문(名 演說文)중

한 구절(句節)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自然現狀)이겠지만

아름다운 노년(老年)은 그 어느 누구도 빚을 수 없는

예술작품(藝術作品)이다.
 
 
 
 
< 어제 > 까지는 역사(歷史)이고
 
< 내일 > 은 미스테리(mystery)일 뿐
 
< 오늘 > 은 귀중(貴重)한 선물이다''
 
 
 
 
 
 
그렇습니다.
 
<오늘>이라는 현재(現在)에
 
충실(充實)하시고 만끽하십시다.
 
멋지게 나이드시는 노인들의
 
특징(特徵), 강(强)한 육체(肉體)를 위해
 
운동(運動)도 열심(熱心)히 하시고,
 
특히 스트레스(stress) 관리(管理)를
 
잘 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부정적(否定的)인 모든 것
 
빨리 빨리 지우시고 자신(自身)의
 
변(變)해가는 모습을 편안(便安)히
 
순리(順理)대로 받아드리는것이
 
훨씬 더 평안(平安)하고 매력적(魅力的)이고

중후(重厚)한 멋을 풍기는 것이라 생각(生覺)하게 합니다.
 
 
삶의 참 자유(自由)를 찾으면 그분께서 창조하신 자연(自然)이
 
나에게 전(傳)해 주는 속삭임도 들리는듯 합니다.
 
 
 
[주(註)]
 

캐서린 하킴 교수는 2010년 옥스포드 대학 저널에

매력자본 논문을 발표,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태리 등

여러나라에 번역되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언론과 학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노인사회에도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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